로그인

검색

하바, 게임파이(Game-Fi)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 (HAVAH / 파라메타)

김똥글

 

 

 

1. Game-fi 시대의 도래

 

거시 경제의 침체와 함께, 크립토 생태계도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했다. 이 겨울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지난번 겨울과 확실히 다른점은 여전히 이 생태계를 믿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게임-파이(Game-Fi) 메타는 지난 NFT 광풍을 겪으면서 하나의 거대한 축이 되었다. 게임 산업의 특성상 거대한 자원이 투입되어야 하고, 제품이 출시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을 필요로 하므로 불 장(Bull Market) 시절에 투입된 자금을 활용한 결과물이 올해 말, 또는 내년에 출시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본격적인 게임-파이 시대는 지금부터가 본게임일 것이다.

 

 

 

 

 

 

2. 독자적인 게임 플랫폼 블록체인이 늘어난다


거대해질 계획을 갖고 있는 게임-파이 생태계는 비단 특정 게임에서 운영/운용 되는 FT/NFT만이 생태계의 전부는 아니다. 게임-파이 토큰을 유통할 수 있는 dex, Axie의 Scholarship 같은 P2P 렌딩 서비스, 이런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주도하는 길드 - DAO 커뮤니티 , 그리고 게임-파이 생태계 활용법을 좀더 쉽게 제공하고자 하는 게임 블록체인들을 모두 포괄해야, 비로소 이를 생태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게임 강국이다. 충성도 높은 게임유저가 아주 많고, 다양한 규모의 게임사가 존재한다. 이 게임사 중 상당수가 게임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들었다. 대표적으로 위믹스(위메이드)가 있고, C2X(컴투스), 네오핀(네오플) 등이 있다.

 

 

때론 성능 때문에, 때론 수수료 때문에 이들은 각자의 이유로 블록체인을 만든다. 이것이 레이어-1인지, 레이어-2인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 중요한 건, 이들 모두 각자의 블록체인 생태계 전체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탄한 메인넷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독자적인 메인넷, 토큰이코노미, Dex/NFT 마켓 플레이스 등 필수 서비스 및 매력적인 기술적/사업적 요소까지 갖춘 게임 블록체인을 단단히 구축하는 일은 꽤나 시간이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3. Game-fi 생태계에 상호 운용성이 필요하다


앞서 얘기했듯 수많은 게임 블록체인이 각자 독자적으로 전체 생태계를 독자적으로 완전히 꾸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많은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들이 잘 할 수 있는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해야 하며, 그 외의 것들은 잘 구축된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현명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NFT MKP(마켓 플래이스)를 직접 만들지 않고 오픈씨(Opensea)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자체 MKP에는 아직 다양한 거래자가 없을 것이므로 메이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다. 오픈씨는 아직 4개 네트워크만 지원하는데? 한국의 게임 블록체인까지 지원하는 것은 아직 아닌데?

 

 

그 해답이 될 수 있는 간단한 아이디어가 있다.(물론, 구현이 간단하다는 뜻은 아니다.) 오픈씨가 지원하는 네트워크로 NFT를 옮기는 것이다. C2X의 NFT를 클레이튼으로 옮긴다면, C2X의 NFT가 오픈씨에서 거래되는 효과가 생긴다.

 

 

이 아이디어를 조금 더 확산해보자. 게임 블록체인간 상호 운용성이 지원된다면 게임 플레이를 통해 발생한 모든 에셋은 소유자가 원하는 서비스에서 활용될 수도 있다. 오픈씨 입장에서도 반가운 일이다. 특별히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추가하지 않더라도, 더 많은 자산이 유통되게 할 수 있으니까.

 

이렇게 독립된 게임 블록체인이 많아질수록(점점 많아지겠지), 게임 블록체인 생태계의 상호운용성에 대한 관심이 더 고조될 것이고, 더 주목받게 될 것이다.

 

 

 

 

 

 

 

 

 

4.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그렇다면 이러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일까?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중개자(TTP / 제 3 신뢰 기관) 없는 인터체인 기술의 도입이다.

 

보통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브릿지 서비스에서 수많은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의 발생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주목해야 하는 것은 Notary(공증인) 방식 서비스의 해킹이다.

 

 

컨트랙트 코딩 오류는 높은 수준의 코드 검토로 예방할 수 있는 휴먼에러인 반면, Notary 해킹 사고는 언제든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시스템적 오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증인이라는 제 3 신뢰 기관TTP(Trusted Third party)이 없는 상호운용성 구현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 방식을 비-신뢰 기반 / Trustless 방식이라고 한다.)

 

 

 

 

 

 

 


두번째로는 여러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이해할 수 있는기술이 필요하다.

 

인터체인(Interchain) 프로젝트로 잘 알려져있는 코스모스(Cosmos)는 IBC를 통해 비-신뢰 기반 인터체인(Trustless interchain)을 구현했지만 코스모스 sdk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

 

 

게임 블록체인들은 코스모스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등 여러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하드포크 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이미 메이저 L1은 각자의 프로토콜이 존재하므로 코스모스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시작부터 이종(Heterogeneous) 블록체인을 수용하는 상호운용성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

 

 

세번째로는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의 NFT 브릿지 서비스는 브릿징 된 기간동안 발생한 에어드랍 자산의 소유권을 온전히 보전할 수 없다. 이는 FT와는 다른 NFT만이 가지는 특별한 성질 때문인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제기될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갖추어야 한다.

 

 

 

 

 

 

 

5. 하바는 모든 것을 갖춘 게임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제공자이다

 

 

게임 블록체인은 대체로 자체 체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과 사업요소를 갖추는 것이 훨씬 중요한 숙제이기 때문에, 브릿지 서비스를 자체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이 힘든 게 사실이다.

 

 

익숙하지 않은 인터체인 기술을 배워야하고, 사고를 방지하는 운영까지 생각한다면, 모든 게임블록체인이 이를 구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하바는 출시 시점부터 이 모든 것을 고려했다. 다양한 레이어-1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고립될 수 있는 게임의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것에 기술적 투자를 아끼지 않기로 각오했다.

 

 

요즘들어 왜 블록체인 시장에 뛰어들었는지 질문을 받는다. 간단하다. 우리의 고민을 해결할 답을 찾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의 리더로서 이 대답이 하바의 미션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하바는 여러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며, 앞으로 출시할 게임 블록체인이 고립되지 않는 것에서 나아가, 이 문제를 더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Game-Fi interoperability Partner가 될 것이다.”

 

 

 

 

 

 

 

출처: https://medium.com/@HAVAHofficial/havah-game-fi-블록체인의-상호운용성을-제공할-수-있는-최적의-파트너-e1ee962ae0d9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