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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링크, 일본서 6일부터 거래 개시…토큰 이코노미 구축 발판 마련

 

 

라인의 자체 암호화폐 링크(LN)가 일본에서 거래된다. 이로써 라인은 사용자 중심의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할 발판을 마련했다.

 

라인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링크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의 거래목록에 등재한다고 밝혔다. 거래 개시 시점은 6일 오후 12시다. 

 

링크의 거래목록 등재로, 라인은 작년 8월 공개한 백서 2.0을 통해 밝힌 일련의 계획을 추진할 전망이다. 자체 월렛 출시, 메인넷 서드파티 개방,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확장, 토큰 이코노미 확장 등이다. 구체적으로 네트워크 성장에 기여한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해 생태계를 키워간다는 것이다.

이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네트워크 가치와 암호화폐 가치 사이의 불균형 해소, 글로벌 단위의 블록체인 사용자 확보, 공정한 부의 분배를 원칙으로 내세웠다. 토큰을 판매하는 대신 네트워크 성장에 기여한 디앱에게 보상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라인은 서드파티(제3자) 디앱과 연계한 토큰 이코노미 구축에도 힘쓸 것으로 보인다. 라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서다. 라인 블록체인 플랫폼은 일반 앱 개발자가 링크체인 메인넷을 쉽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다.

 

 

이홍규 언체인 대표는 디스트리트와의 인터뷰에서 “라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오픈API와 개발자 콘솔 같은 툴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개발자는 라인ID를 서비스에 연동하는 정도의 기술만 있어도 블록체인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https://dstreet.io/news/view-detail?id=N2020080416375052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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