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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들 가상자산 사업 잰걸음

출처: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1104

 

 

[사진:셔터스톡]

 

증권플러스 비상장, 겟스탁, 서울거래 비상장 등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들이 가상자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새 먹거리로 부상한 토큰증권(STO) 시장을 겨냥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22일 특허청에 관련 지정상품 특허로 '블록체인 기술에 사용되는 가상통화 거래관리용 내려받기 가능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추가한 상표등록출원서를 제출해 수리받았다.

 

 

현재 증권플러스에서는 업비트 가상자산 시세 조회를 연동해 제공하고 있지만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직접적으로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건 매도-매수인의 신원 확인과 명의개서 전 과정을 분산원장 기술 기반으로 자동화한 정도다.

 

또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9일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이 구성한 토큰증권 협의체 킥오프 회의에 참석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토큰증권의 경우 이제 막 가이드라인이 나온 상태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포털 서비스 업체 줌인터넷은 현재 핀테크, 블록체인 등 신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기획팀을 채용하고 있다. 전략기획팀은 국내외 금융과 플랫폼 산업 동향 파악 및 시장조사를 통한 투자 산업 기회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줌인터넷은 지난해 1월 자체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겟스탁 특허에 '가상통화 중개업'을 포함해 출원했다.  겟스탁을 통해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에스엑스가 운영하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은 STO 관련 사업을 이미 진행 중이다.  업체는 지난해 7월 STO 거래 지원 작업을 마치고 토큰 지갑을 출시했다. 

 

 

앞서 서울거래 비상장은 지난해 3월 STO 공동 연구를 시작해 6월에는 거래 지원을 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했다. 원래 구주 유통에 토큰증권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고금리로 인한 벤처캐피털 투자가 줄어들며 STO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이외에도 STO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탁원이 설립한 STO 협의체에 합류해 킥오프 회의에 참석했다. 또 지난 15일 토큰증권 플랫폼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업체 파라메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0일에는 파라메타와 함께 NH투자증권이 설립한 STO 비전 그룹에 합류했다. 

 

 

이같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의 움직임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돌어오기 위한 방법으로 STO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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