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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검증 온라인으로 대체'…서울시, 생활밀착형 블록체인 개발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16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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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연말까지 서류제출 없는 온라인 자격검증 시스템 등 6개 분야 생활밀착형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2022년까지 총 14개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추가 개발되는 블록체인 기반 6가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 생활의 편리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6가지 서비스는 ▲서류없는 온라인 자격검증 ▲마일리지 통합 관리 ▲서울시민카드 서비스 확대 ▲시간제 노동자 권익보호 ▲하도급 대금 자동지급 ▲민주주의 서울 등이다. 

 

서류 없는 온라인 자격검증은 청년수당, 주민(시민)감사 청구 등에서 자격검증을 위해 제출하던 증빙서류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온라인 자격조회로 대체한다. 

 

마일리지 통합관리도 기존 에코, 승용차, 시민건강, 여론조사 등 개별 적립된 마일리지를 통합한다. 제로페이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 향상을 도모한다. 

 

시간제 노동자 권익보호는 전자근로계약서 체결, 4대 사회보험 가입, 근무경력 관리 등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해 시간제 노동자와 고용주간의 신뢰를 구축한다. 

 

시는 6가지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이달부터 개발에 착수해 올해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올해는 시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실용화의 원년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다양한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서비스의 신뢰성, 보안성, 편의성의 획기적인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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