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원희룡 지사, 중국 하이난성과 블록체인 기술협력 강화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4199433

 

 

26일~29일 '2019 보아오아시아포럼 연차총회 참석

자유무역시범구·섬경제체 세션 통해 제주경험 공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2019 보아오 아시아포럼 연차총회' 참석차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진을 방문한다. 

 

'공유된 미래, 일치된 행동, 공동의 발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정·재계와 학계 인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원 지사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보아오아시아포럼 연차총회에 참가한다. 선샤오밍(沈晓明) 중국 하이난성 성장은 지난해 11월 '제주-하이난 우호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고 원 지사를 포럼에 초청한 바 있다. 

 

원 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자유무역시범구와 자유무역항' 세션과 '섬경제체 세션'에 참가해 토론과 함께 제주도의 경험과 앞으로의 혁신적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자유무역시범구와 자유무역항 세션'에선 국제자유도시 경험과 제주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한다. '섬경제체 세션'에선 섬이라는 수용력의 한계와 지정학적 특성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제주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한다. 

 

또 중국 하이난성과 블록체인 기술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월 인터넷 활용 혁신창업 시범단지인 '푸싱청 인터넷 혁신파크'를 방문해 중국의 블록체인 특구 관련 제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하이난성 하이코우시에 조성하는 ICT 통합 신도시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해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이미 글로벌 IT기업으로 성장한 텐센트·바이두·화웨이를 비롯해 3439개 기업과 1만4000여명의 IT인력이 RSC9(Resort Software Community)로 둥지를 옮겼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