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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균형뉴딜 부울경포럼’ 공동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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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0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지역균형뉴딜 부울경포럼’을 개최한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송철호 울산시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균형위, 동남권 3개 시·도 관계자 및 지역 전문가와 온라인 참석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비대면 융합 방식으로 마련된다. 초광역, 광역, 기초 단위별 지역뉴딜 사례 발표, 비대면 융합방식의 토론·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김호범 부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손은일 경상남도 지역혁신협의회장, 원희연 부산대 산학협력 중점교수, 정무섭 동아대 교수,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 기획단장이, 온라인으로는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이 지역뉴딜과 연계한 동남권 균형발전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동남권 광역연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뉴딜의 대표적인 사례로 국가균형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내용이 동남권의 공동번영과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하나카드와 ‘핀테크 산업 육성 협약’ 체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20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하나카드와 ‘핀테크 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하나카드 장경훈 대표이사와 핀테크 기업, 소상공인, 상인회, 관광업계 등 대표, 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시와 하나카드의 이번 협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민·관 협업사업으로 마련된다. 부산에 있는 유망 핀테크 기업에는 다양한 협업 기회가 주어지고, 외국인 관광객 소비 촉진을 통해 부산경제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시와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 챌린지’를 통한 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운영 및 글로벌 핀테크 앱(해외 소액송금, 환전, 해외결제 등) 개발 ▲위챗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외국인 빅데이터 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한다.
 
첫 번째 공동협력사업인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 챌린지’는 부산시가 조성한 핀테크 허브센터인 U-Space BIFC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다.

최종심사에서 ▲넥솔·아이콘루프 컨소시엄이 제안한 Explore Busan-BTS (Busan Tour Story) 사업과 ▲유피체인·바름·지엠씨랩스 컨소시엄이 제안한 멀티채널 거래 시스템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 소액송금, 환전, 간편결제서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두 개의 과제에는 각 1,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 협약사업에 공동사업자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지역 내 위챗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앞으로 쏟아질 중국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중국의 모바일 결제 수단인 위챗페이는 월간 이용자 수가 8억 명을 상회하고 1일 평균 결제 건수는 10억 건에 달한다.

국내 카드사 중에서 외국인 시장 점유율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하나카드는 부산시에 외국인 카드 사용 빅데이터도 제공하게 된다. 

신뢰할 수 있는 고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핀테크 기업은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해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는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장경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부산의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경제와 관광의 재도약으로 부산이 디지털 기반의 금융중심지와 국제관광도시로서 한 단계 발돋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하나카드가 축적한 핀테크 기술과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부산의 핀테크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지역 소상공인, 관광업계 등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 양 기관이 여러 방면에서 긴밀히 상호 협력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기업 위해 외국어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온라인 비대면 홍보 기반 구축 및 수출 활력을 위해 ‘해외 홍보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및 장기화로 주요 해외 전시회 취소·연기, 입국 제한 등 중소기업의 수출 어려움이 장기화하고 비대면 마케팅 지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부산에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어 홍보 동영상·전자 카탈로그 등 지역 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고도화 지원을 통해 온라인 수출 마케팅 기반을 구축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2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총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이 수출 예정국의 언어로 기업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용 콘텐츠를 제작한 후 결과물과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검토 후 제작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받는 방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2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에 전자우편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187 융합의학연구동 5층, 메디컬ICT융합센터)으로 신청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위드코로나 시대에는 온라인 전시회,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 등 비대면 디지털 방식의 마케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번 사업이 부산에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출처: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8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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