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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니스트/인터뷰] 아이콘루프 비즈니스 관리 책임자 정용준님

김심술

안녕하세요.

 

ICONist News로 돌아온 De:Nexo입니다.

 

앞으로 ICONist News를 통해 The Iconist 매거진의 유익한 ICON 소식들을 번역하여 전달드리려고합니다.

 

ICONist News의 첫 번째 컨텐츠는 ICONLOOP의 정용준 이사를 인터뷰한 "BRINGING BUSINESSES TO BLOCKCHAIN’S BRAVE NEW WORLD(Posted by Robin J. Wolf)입니다.

 

 

 

블록체인의 새로운 세상으로 비즈니스 이끌기

 

Posted by Robin J. Wolf | Oct 19, 2018 | Interviews

번역: De:Nexo

 

 

ICONLOOP 정용준 이사 - picture by The ICONist

 

정용준 이사가 10월에 ICONLOOP의 새로운 비즈니스 관리 책임자로 합류했을 때, 그는 블록체인 세계가 얼마나 다이나믹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은 한국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ICON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온 이후로 저는 미칠 듯이 쏟아지는 업무들을 맡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달라요. 새로운 화제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가끔 힘들기도 하지만 저는 이 산업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기술 대기업에서의 경험

 

정 이사는 한국의 몇몇 대기업에서 10년 이상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ICONLOOP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국내 포털계를 대표하는 네이버에서 모바일 서비스 및 검색엔진 분야의 일을 담당했습니다. 국내 최다 사용자 메시징앱 ‘카카오톡’을 출시한 카카오 재직 시에는 소셜 서비스 분야를 담당했습니다.  특히, 2016년까지 국내에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보다도 많은 사용자 수를 자랑했던 카카오스토리 런칭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카카오톡은 많은 힘을 가지고 있었고, 덕분에 우리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카카오그룹과 유사한 프로젝트들을 담당하였습니다.” 

 

ICONLOOP에서 정 이사는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한국과 해외의 많은 팀들이 ICON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팀들이 어떻게 하면 ICON을 통해  자신들의 사업과 서비스를 실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묻곤 합니다. 저는 그러한 팀들이 훨씬 더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초기 산업에서 일을 한다는 행운

 

 

ICONLOOP 합류 이후 정 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이 얼마나 새로운 것인지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성장할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는 산업 초기 단계에 이 분야에 합류하게 된 것이 무척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단지 잠재력에 의해서만 정의되었다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삶을 변화시키는 제품들은 그들이 존재하지 않을 때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정 이사는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대중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로 바꾸는 것이 일반 대중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할 일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들을 출시하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제품을 사용하고 난 후에야 그것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이 거의 없는 산업에서 일한다는 것은 업사이드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블록체인 산업에서는 마치 내가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네이버에 있을때만 하더라도 저는 제가 인터넷 시작에 상당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이어서 정 이사는 “하지만 ICON에서는 다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이사가 비교적 안정적인 한국의 테크 기업에서 미래가 확실치 않은 블록체인 산업으로 이직했을 때 동료들이 쉽게 그의 행보를 이해 못하지 않았을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의 행동은 주변 동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는 현재 블록체인을 향한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많으며 그 관심들 중 일부가 ICON으로 향해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산업에서 일하는 것이 어떤지, 우리의 계획은 무엇인지 물으며, 그중 일부는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연락이 옵니다.”

 

 

거품 때문에 좌절하지 않기

 

정 이사는 크립토 버블이 일어나고 블록체인 산업에 상당한 변화의 시기가 오고 있는 시점에 ICONLOOP에 합류하였습니다. 크립토 시장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거나 심지어 화가 날 수도 있지만, 기술 업계 베테랑인 정 이사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크립토 시장을 바라봅니다. “거품은 일어날 수 있죠.” 그는 네이버나 구글 같은 회사도 힘든 시기를 겪었던 시절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여기엔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 이사는 문득 의혹이 들때마다 벤처캐피털 회사, 안드레센 호로비츠의 벤 호로비츠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TechCrunch Disrupt 컨퍼런스에서 최근에 한 발언을 상기하곤 합니다. 호로비츠는 블록체인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으며, 새 플랫폼이 아직은 오래된 플랫폼보다 많은 것을 제공할 수는 없지만, 이전 플랫폼으로는 불가능했던 것들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 도약을 위한 협조

 

정 이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이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한국 기업들이 왜 블록체인으로 옮겨야 하는지 설득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이 대단히 잘 구축된 나라답게,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삶 깊숙이 테크놀로지가 스며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 덕에 기업들이 기술에 친숙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 이면에는 당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난관도 생깁니다.

 

그는 “블록체인이 기존 방식보다 더 낫다는 사실을 기업에게 납득시키기는 쉽지 않다”며 신뢰 측면은 독특하지만 기술 그 자체는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속도 등 여러 측면에서의 발전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국 회사들은 이 기술을 미래라고 생각하며 잠재력을 믿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많은 회사들은 공격적입니다. 많은 팀들은 기술이 더욱 발전하기 전에 기회를 탐색하려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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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The ICONist(https://theicon.ist/)

Translated by, De:Ne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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