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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빅·핀테크, '종합 금융상품 백화점' 만들 것"

김똥글

출처: https://www.inews24.com/view/151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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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3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대표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핀테크 업계의 혁신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금감원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중심지지원센터의 해외 기업설명회(IR) 개최를 통해 핀테크사의 신(新)시장 개척과 투자유치를 돕는 등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해외 핀테크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핀테크사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금감원 핀테크현장자문단은 핀테크지원센터와 공조를 통해 '원스톱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핀테크 유니콘으로의 도약이 가능토록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원장은 핀테크의 성장을 응원하는 한편, '책임 있는 금융혁신(Responsible Financial Innovation)'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플랫폼의 알고리즘과 관련해 "금융상품 추천의 핵심요소인 만큼 소비자 이익이 최우선시 될 수 있도록 알고리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막대한 고객정보가 플랫폼에 집중되는 만큼 정보 보호·사이버 보안에도 지속적 관심을 가져달라"며 "소비자 정보주권을 최우선 가치로 고객정보를 수집·활용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와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 임종윤 에임스 대표, 카사코리아 예창완 대표,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 등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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