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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니스트/인터뷰] 아이콘루프 제품담당이사 '김웅'님

김심술

안녕하세요.

 

The ICONist 매거진의 유익한 ICON 소식들을 번역, 전달하는 ICONist News입니다.

 

두 번째 컨텐츠는 ICONLOOP의 김웅 이사를 인터뷰한 "WOONG KIM AIMS TO BRING NEW PROJECTS INTO THE LOOP(Posted by Robin J. Wolf)"입니다.

 

 

 

ICONLOOP에 새로운 프로젝트 도입하기

Posted by Robin J. Wolf | Oct 16, 2018 | Interviews

번역: De:Nexo

 

ICONLOOP 김웅 이사

 

ICOONLOOP의 제품담당이사로 합류한 김웅 이사는 최근 블록체인 산업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블록체인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올 봄, AD4TH Insight의 홍준 대표님에게 블록체인에 대해 듣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김 이사는 블록체인 산업은 처음이었지만, 국내 우수한 기술 기업들, 특히 한국에서 가장 큰 이동통신회사인 SKT를 운영하는 SK에서 10년 넘게 일해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ICONLOOP에 적용시켰습니다. 김 이사는 SK재직 동안,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였습니다. ICONLOOP에서는 이제 ICON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만들고 블록체인과 결합될 수 있는 제품들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성공의 기록

 

김 이사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후 1999년에 거대 기술 기업 SK에 입사했습니다. 2003년에는 네이버로 이직한 후, 2007년까지 모바일 서비스 부문에서 일하다가 다시 SK 그룹으로 합류해 SKT에서 이동통신회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앱스토어 중에서는 최대 규모인 T 스토어(현재, One Store의 일부)를 만드는데 기여하였습니다. 

 

SK Planet으로 옮긴 후, 한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마일리지 시스템인 Ok Cashbag과 한국에서 잘 알려진 모바일 멤버십 지갑 Syrup Wallet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SK에서 9년간 근무한 뒤 김 이사는 네이버 LINE이 최종적으로 인수한 포인트 기반 광고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향했습니다. 네이버를 6개월 만에 떠난 뒤 짧은 휴식을 갖던 중 그는 AD4TH Insight 홍준 대표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홍준 대표 전화를 받기 전까지 휴식 중이었습니다." 

 

그는 홍 대표를 오래된 친구이자 훌륭한 블록체인 기술 전도사라고 말했습니다.

 

전통 기업에서 블록체인 기업으로?

 

김 이사는 ICONLOOP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였습니다. “제 일은 한국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할 만한 제품을 발견하고 그것이 ICON기반의 서비스로 제공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의 이력에는 ICON과 같이 일할 수 있는 잠재적 프로젝트의 컨설팅, 협상, 또한 ICON 생태계를 만드는 개발자들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ICON은 많은 DApp이 필요합니다. 저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나서서 도울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과OK 캐시백간의 통합 프로젝트는 김 이사에게 가까우면서도 가장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포인트 기반의 OK 캐시백 플랫폼은 3,500만 명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으며, 50,000개 이상의 제휴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ICON은 지난 9월 20일 SK플래닛과 “블록체인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ICON의 블록체인 기술과 SK 플래닛의 선도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해 양 사는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학습 곡선(The learning curve)

 

 

비록 그는 기술 관련보다는 항상 자신이 해왔던 방식의 일(새롭고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찾는 일)을 주로 하고 있지만 김 이사는 블록체인의 세상이 즐겁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블록체인 회사가 전통적인 기술 회사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속도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전통적 기술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데는 6 개월에서 1년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곳에선 3-4개월 정도 걸립니다.” 물론 리스크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블록체인 산업에서 일을 시작한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실제 업무에서의 큰 어려움은 없다고 합니다. 여전히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블록체인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는 책을 정말 많이 읽습니다. 사실, 이 분야는 전문가들도 부족하고 그들은 전부 바쁩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ICON의 주변 동료들이 블록체인 대내외 기술들에 대해서 천천히 설명해주기도 했습니다.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의 관리자들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확신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블록체인에 대해 확신이 없고, 코인 가격이 떨어진 후, 걱정이 많습니다. 블록 체인이 지속 될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낙관론과 섞여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거품이 꺼진 후에도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폰 분야처럼 블록체인 분야가 계속 성장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통이 정답이다 

 

국내시장에서 ICON의 강점 중 하나는 국내 개발자와 자국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ICON에 김 이사가 새롭게 합류한다는 ICON의 공식 보도자료에서 제품담당이사에 선임된 김 이사는 한국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존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어려움에 대해 특별히 언급했습니다. 대부분의 플랫폼이 미국이나 중국 등 해외에서 개발되어 국내 개발자들이 기술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이 그 이유라고 전했습니다.

 

김 이사는 이 상황이 낯설지 않다고 말합니다. T스토어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도 국내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은 미국에서 지원을 받는데에 어려움을 겪는 등 비슷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누가 여러분에게 조언을 줄까요? 누가 기술 지원을 해줄까요? 제 생각에는 그러한 측면에서 ICON이 한국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이런 점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 이사는ICON 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ICON 기반의 수많은 DApp들이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 때문에 DApp사 개발자들은 ICON개발자들과 많은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들이 조만간 출시 예정인만큼 ICON 지지자분들이 그때까지 기다려주시기를, 또, 많은 지지와 격려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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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The ICONist(https://theicon.ist/)

Translated by, De:Ne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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