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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체감할 수 있는 대형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 집중" (Feat. 파라메타)

출처: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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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생태계를 지원하던 것을 벗어나 국민 체감형 대형 프로젝트 발굴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 해외 진출 방법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호텔에서 개최된 '디지털 국정과제 간담회'에 참석한 김도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은 올해 블록체인 정책 방향을 이렇게 요약했다. 

 

 

김 사무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올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대형 서비스 발굴과 해외 진출 방향 모색에 집중한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 위주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는 3가지 블록체인 기반 사업 진행에 나선다. 우선 선거관리위원회와 1000만명 가량 참여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서비스를 만든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는 1100여종  자격증을 앱 하나로 모아 사용자가 필요한 취업 기관에 제출할 수 있게 만드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 사업을 추진한다. 토익 점수도 배지로 관리할 수 있게끔 토익 관련 업체와도 협의 중이다.  

 

 

 

민간 분야에서는 파라메타를 선정해 블록체인 기반 전기차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현재 전기차는 중고 시장에서 배터리 전력이 가격을 좌우하는데 정확히 배터리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없어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는 전기차 거래는 적은 상황이다. 이에 전기차 잔존수명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투명하게 인증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전기차의 중고 거래 시장을 새롭게 열겠다는 전략이다. 

 

 

 

김 사무관은 "2020년부터 정부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해외 진출을 지원하지 않고 초기 생태계 발전에 초점을 맞춰왔다. 현재 글로벌 진출에서 블록체인 고유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 용역 중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예산 배정해 내년부터 구체화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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