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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 SNOW]를 설계하다. (ICY / ICZ / 폴카닷 / 쿠사마 / 코인)

똥글왕김똥글

*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 있으며, 피드백에 대해서는 댓글을 통해서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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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ICON 재단은 ICON 생태계의 애플리케이션 허브 역할을 할 "ICE"로 식별되는 새로운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호환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ICE의 초기 비전은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핵심인 ICON 블록체인이 상호 운용성과 애플리케이션 허브 역할을 하며 대신, ICE를 확장 체인으로 사용함에 중점을 두고, 둘을 분리했습니다.

 

* 상호 운용성: 기종이 다른 컴퓨터나 단말기를 연결하여 통신할 수 있으며 다른 기기의 이용자 간에 원활하게 정보를 교환하거나 일련의 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특성.

 

 

 

ICON 팀은 핵심 방향의 정의와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로 구축을 제안안하면서 계획을 시작했지만 ICE가 처음부터 탈중앙화되기를 원했기 때문에 3개의 독립된 핵심 창립 팀을 추가할 때까지 아이덴티티(Identity), 미션(Mission), 범위(Scope), 기술(Technology)에 대한 추가 사양을 남겨 두었습니다.

 

많은 내부 논의와 숙고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의문점들이 해결되었고 4개의 팀이 하나로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스냅샷 화면을 포함한 초기 발표 이후에야 비로소 파라체인(Parachain)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팀과 커뮤니티는 대담하고 야심찬 비전들을 거쳐서야만 그만큼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으며, ICE가 그 잠재력을 발휘하여 더 큰 커뮤니티에 영감을 주기 위해서는 파라체인 슬롯을 획득하기 위해 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에 주시했습니다.

 

우리는 ICE의 핵심적인 가치는 BTP(ICON 블록체인 연결 / 인터체인 기술)를 통한 연결을 활용하기 위한 최적의 체인으로 만드는 데 있음에 동의했습니다. 파라체인 슬롯을 통해 얻게되는 연결들과 BTP가 결합하되면, 두 생태계를 통해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회/잠재력은 배가될것입니다.

 

 

 

ICE 보다 앞선 성공적인 팀들의 경우를 볼 때, 폴카닷(Polkadot) 파라체인 슬롯을 얻기 위해서 성공 확률이 가장 높은 방법은 쿠사마(Kusama) 생태계와도 통합될 ICE용 카나리아 네트워크도 구축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SNOW가 탄생했습니다.

 

* 쿠사마: 폴카닷과 거의 동일한 코드베이스로 구축된 확장성 특수 블록체인 / 폴카닷에서의 출시를 준비하거나, 빠르고 혁신적인 시도를 하기위한 실험적 개발환경

* 카나리아 네트워크: 19세기 유럽의 광부들이 탄광에 들어갈 때 '호흡기가 약한 카나리아(새)'를 가지고 들어가서 메탄가스나 일산화탄소 같은 유해가스등의 위험을 감지하도록 한 것 (쿠사마가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졌기에, 쿠사마를 폴카닷의 카나리아 네트워크로 불림)

 

 

 

ICY와 ICZ의 토큰 에어드랍 스냅샷은 계획대로 2021년 말에 이루어졌으며, 그 동안 팀은 두 체인을 모두 구축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에어드랍 토큰은 해당 체인이 출시될 때까지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폴카닷 생태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ICE 생태계의 장기적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생태계 구축하고 시작하는 데 좀 더 복잡해집니다.

 

처음 구상대로 단순히 단독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출시하는 것이 아닌, 폴카닷 생태계 내에서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건들을 준수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기술적인 요구 사항뿐만 아니라 향후 파라체인 경매에서도 ICE가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도 더해야합니다.

 

따라서, 현재 ICE 내부 팀의 주목하는 것은 파라체인 슬롯을 확보하기 위해 폴카닷 커뮤니티로부터 필요한 지원을 보장받기 위해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크라우드론 전략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의 전략을 발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파라체인 옥션 크라우드론: 폴카닷 릴레이 체인과 연결됨으로써 폴카닷의 파라체인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한 경매

 

 

 

이로 인해 우리의 비전은 좀 더 복잡해졌지만, 우리 개발자 팀은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초기 테스트넷인 프로스트(Frost)의 출시 덕분에 개발자들은는 이미 컨트랙트를 실험하고 도입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SNOW와 (궁극적으로) ICE의 출시는 많은 dApp들의 출시와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두 체인은 즉각적인 사용 사례를 갖도록 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SNOW와 ICE 체인 구축에 대한 분기별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토큰 경제(Tokenomics), 크라우드론 전략, 에어드랍, 기타 주제들을 포함한 주목할만한 개발에 대한 추가적인 중간 정보들의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입니다.

 

 

 

출처: https://icenetwork.io/blog/2022/designing-ice-and-snow/

 

 

 

[관련글] 
[ICE & SNOW] 폴카닷 파라체인 슬롯 경매 -02
http://www.iconkr.com/news/90745

 

[ICE & SNOW] 서브스트레이트를 통한 구축 -03

http://www.iconkr.com/news/91142

 

 

 

댓글 1개
  • 똥글왕김똥글
    작성자 똥글왕김똥글
    2022.03.16

    [ICE와 SNOW의 설계 요약]

    - ICE 네트워크(ICY 토큰)의 초기 계획은 단순히 확장체인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시작.

    - ICON의 블록체인 연결(상호운용성/인터체인)기술인 BTP 기술이 활성화되면, BTP만으로도 ICON 네트워크가 많은 트랜잭션들로 바쁘게 활용될 것을 예견한 것으로 보임.

    - 팀은 ICE 네트워크가 ICON의 BTP를 통한 연결에 최적화된 체인으로 만드는 것에 동의하지만, 폴카닷의 파라체인 슬롯까지 더해지게 된다면, 폴카닷을 통한 폴카닷 생태계까지 연결 됨으로 그 잠재력은 배가 될 것임을 고려.

    - 초기 계획처럼 ICE가 단독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진다면 단순하겠지만, 추가적으로 폴카닷 생태계 내에서도 성공하기 위해 좀 더 복잡해지고, 계획은 대담해짐.

    - 폴카닷 생태계에서의 성공 / 폴카닷의 파라체인 슬롯을 얻기 위해, 이전 (파라체인 슬롯 획득에) 성공한 팀들의 사례를 보았을 때, 쿠사마(KSM)의 생태와 통합될 ICE용 카나리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였고, 그것이 SNOW (ICZ 토큰)입니다.

    - 그 다음으로 ICE팀은 파라체인 옥션 크라우드론(파라체인을 얻기 위한 경매)를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것이었으며, 현재 ICE 팀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작업입니다.

    - SNOW와 (궁극적으로) ICE의 출시는 dApp들과 함께 출시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