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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메타, '루프체인' 성능 측정 및 향상 방안 (아이콘 블록체인 엔진 / loopchain / 하바 / ICX / HVH 코인)

김똥글

 

최근 파라메타는 기술 문서 'loopchain Measure and Improve Performance'를 통해 현재 블록체인 성능 20K TPS, 향후 100K TPS 성능 확보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또한, 영상을 통해 해당 리포트에서 다룬 기술 관련 배경, 진행 사항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시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나왔을 때부터 블록체인의 속도에 대해서 꾸준하게 언급이 되었고, 그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세대 블록체인들이 수도 없이 나왔지만, 실생활에서의 결제나 거래를 온체인으로 지원할 수 있을 만큼 지원하지는 못했음.

 

NFT가 활성화 되었을 때도, NFT 수만개를 민팅하게 되면 민팅이 지연되면서 이슈가 되기도 함.

 

- 중앙화된 거래소가 파산하거나 문제가 되더라도, 탈중앙화된 DEX의 성능이 따라주지 못해서 여전히 중앙화된 거래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 최근 STO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지만, 제대로 블록체인을 지원하려면, 온-체인상에서의 거래도 지원해야하지만, 지금의 성능으로는 커버하지 못함

 

- 실생활을 반영할 수 있을만큼 성능을 발휘하여 블록체인 온-체인 내에서 거래가 원활해야만 블록체인의 효용성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파라메타는 오래전부터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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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의 트렐레마, 확장성 탈중앙성, 보안성, 모두를 한꺼번에 만족시킬 수 없다. 그래서, 보통은 탈중앙과 보안성을 잡으면서 확장성을 포기하게 됨.

 

- 대부분 성능을 높였다고 하지만, 탈중앙성이나 보안성을 훼손하면서 성능을 향상시킨 경우가 대부분.

 

- 속도가 빨라졌어도, 이러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하기가 쉽지 않았다.

 

- 블록체인은 블록을 체인 형식으로 일렬로 시리얼하게 연결합니다. 하드웨어를 좋은 것으로 사용하더라도, 블록을 만들어 공유하고, 일렬로 연결된 블록 내의 트랜잭션을 순서에 맞게 순차적으로 실행후, 검증하고 합의한 후에 연결하는 절차대로 한다면, 이론적으로 최대 2000TPS를 넘지 못합니다.

 

- 비자카드 TPS가 17,000 - 50,000 정도 된다고 하니, 지금의 블록체인으로 실시간 TX를 처리하는 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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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메타의 인터체인 1.0에서도 여러가지 개선된 기술을 선보였으며.

 

 

 

- 현재 루프체인2.0 에서는 영상에서도 보실 수 있듯, 구형 노트북에서는 약 16600 TPS 정도가 나오며, 고사양 환경에서는 약 2만 TPS 이상 나오고 있음.

 

- 하지만, 2만원 TPS 정도로도 만족할 수 없으며, 비자카드 같은 경우에도 약 5만 TPS가 나오고 있으며, 주식거래를 위해서는 10만 TPS 이상은 되어야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 이를 위해 파라메타에서도 성능을 더욱 높은 루프체인3.0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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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체인3.0은 10만 TPS를 지원하면서, 솔리디티(이더리움 개발언어)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코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파라메타의 핵심기술인 인터체인 기술이 지원되며, 이더리움과 브릿지 없이 트러스트 리스(Trustless/비-신뢰 기반) 연결되는 고성능 블록체인이 만들어지게 될것.

 

- 루프체인3.0에서는 블록 STM, 웰로우 머클 트리, 스페어민트 합의알고리즘, P2P 네트워크 를 개선할 예정.

 

- 블록STM은 앱토스에서 적용했던 기술이며, 현재 루프체인 3.0의 프로토타입으로 약 8만 TPS정도가 나오고 있음.

 

- 뿐만아니라 네트워크, 합의알고리즘에서도 성능의 개선 여지가 많음으로 이를 개선한다면, 고성능 10만 TPS의 성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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